90일 성경읽기 - 44일 (1사무 5-8)

3 posts / 0 new
Last post
BigTreeMyHome
90일 성경읽기 - 44일 (1사무 5-8)
 
구원 역사 주기(5)  : 정복과 판관시대
 
시작기도
†   당신은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성공적으로 인도하셨습니다만 그들은 자녀교육에 실패하고, 대신 그들은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만 살았습니다.
◎   저희가 당신께 눈을 떼지 않게 하시고, 진정 옳은 것을 가르치도록 하소서.
 
묵상
오늘의 성경에서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필리스티아인 들에게 넘기시고 주님의 궤를 그들이 취하도록 허락하신 슬픔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 정복 전쟁의 첫 공격지인 예리코에서 하느님은 이스라엘에게 계약 궤를 메고 예리코 성읍 주위를 행진하도록 하셨던 때와는 상황이 아주 판이하게 전개됩니다. 
이는 판관시대의 마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을 요구합니다. 왕을 원하는 그들의 이유는 이스라엘이 주님과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설명합니 다. 하느님께서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을 주목하십시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요구와 반응의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정복과 판관시대'를 기억하는 주요 성경구절들
  • (여호 21,43) 주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모든 땅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이 땅을 차지하여 살게 되었다. 
  • (판관 2.10,16) 10 그의 세대 사람들도 모두 조상들 곁으로 갔다. 그 뒤로 주님도 알지 못하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업적도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나왔다. 16 주님께서는 판관들을 세우시어, 이스라엘 자손들을 약탈자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도록 하셨다.
 
오늘의 독서
사무엘 상 5-8장
인터넷 성경  :  http://info.catholic.or.kr/bible/
 
오늘의 묵상 질문
지금까지 지나온 구원 역사 주기와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 태초의 세상(초기세상) – 성조시대 –에집트와 탈출기 – 광야시대 – 정복과 판관시대
정복과 판관시대를 여러분은 어떻게 요약하시겠습니까?
 
 
BigTreeMyHome
♣ 정복과 판관시대의 주기에 해당하는 성경을 읽으면서 많은 인물들을 만났습니다. 크게는 하느님께서 세우신 판관들이였고, 판관은 아니지만 스스로 왕노릇하겠다고 나선 아비멜렉(판관 9장)같은 인물도 있었습니다. ♣ 소개된 14명의 판관들과 자칭 왕 1명의 인물들을 보면 각양각색이였고, 통치기간도 다 다르고, 죄와 탄원과 구원의 순환을 반복하며 지금 세상의 모습과 비슷한 점도 많이 찾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판관들을 소개하면서 판관들이 두었던 자녀의 수와 그 자식들이 나귀를 타고 다녔던 것 또한 기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엔 판관이 죽어 묻힌 지명이 소개됩니다. ♣ 성경 속에 너무나 많은 양의 정보들이 숨어있는듯 하지만 지금껏 저희가 살아오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통해 체험되고, 이해되어지리라 생각합니다.
victor
엘리 사제의 아들들과 마찬가지로 사무엘의 아들들도 "잇속에만 치우쳐 뇌물을 받고는 판결을 그르치게 내렸다. (1사무8장 3절)" 고 적힌 것처럼 쓸만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판관들에게서는 도저히 기대할 것이 없어졌다고 판단하고 '임금'을 세워달라고 요청합니다. 판관과 임금의 차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며 그 말씀대로 살도록 이끄는 것이 판관의 임무라면 임금은 하느님의 말씀보다는 자기 스스로가 만든 규칙과 질서로 통치하는 권한을 가집니다. 하느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인간은 모두가 하느님의 '종'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착취하고 학대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버려두면 '원죄'의 지배 아래서 악한 일들을 행하려는 경향이 강한 우리 인간을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기에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임금'은 '종'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임금'을 요구합니다. 엘리와 사무엘이 잘했어도 판관인 그들의 아들들이 판관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세속의 욕심에 눈이 멀어서 '그까이꺼 판관 아무것도 아니네. 임금을 주시오 임금을.......' 이렇게 된게 아닐까요? 주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알고 백성을 다스렸던 판관들 조차도 그들의 자식들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위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