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성경읽기 - 49일 (1사무 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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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성경읽기 - 49일 (1사무 25-28)
 
구원 역사 주기(6)  : 왕조시대
 
시작기도
†   당신은 당신의 종 다윗에게 왕조를 세워주시고,영원한 왕관을 약속하셨습니다. 
◎  저희 가운데 당신의 왕국을 세우소서.
 
묵상
사무엘 상 27장에서 다윗은 필리스티아인 땅에서 피신합니다. 다윗은 아키스로 하여금 다윗 자신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다고 믿게 하면서, 이스라엘의 적 (이스라엘이 정복 시대에 내쫓지 못해던 민족) 을 계속해서 습격합니다.
오늘의 성경에서 사울은, 점술과 마법이 모세의 율법에 금지되었고, 자신이 영매와 점쟁이를 이스라엘에서 몰아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술에 의지하게 됩니다. 
 
오늘의 독서
사무엘 상 25-28장
인터넷 성경  :  http://info.catholic.or.kr/bible/
 
오늘의 묵상 질문 :
엔 도르에서 사울과 혼백을 불러 올리는 여자와의 만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질문들은 제쳐두고, 그 시점에서 사울에게 전해진 명명백백한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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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은 필리스티아인들을 보고 두려워서 하느님과 소통하고 싶어 합니다. 꿈에라도 우림으로도, 예언자를 통해서도 하느님의 메시지를 듣고 싶어합니다. ♣ 결국 소통할 다른 방법을 생각해내어 듣게 된 메시지는 사울이 듣고 싶어하던 메시지는 아니였던 거 같습니다. 메시지 내용은 주님의 영은 이미 떠났고, 하느님의 원수가 되어 바로 코앞에 닥친 자신의 종말을 확인할 뿐이였습니다. 어쩌면 사울은 그 메시지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계속 외면하며 지내왔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사울의 처지가 한없이 딱하게 느껴집니다. 주님과 등진 관계가 되는 순간은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왔거나 이미 갈림길을 지나 멀어진 상태가 된 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재의 수요일을 맞아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생명체(창 2,7)가 된 우리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고, 창조의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victor
성경을 읽다 보면 가끔 재미있는 표현들이 발견됩니다. 1사무25장 22절에서 "내가 내일 아침까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 가운데 벽에 오줌을 누는 자 하나라도 남겨 둔다면....." 이라고 다윗이 나발을 치기 위해 다짐을 하면서 '벽에 오줌을 누는 자'라는 말을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릴 때 동네에서 친구들이랑 골목길 담벼락에 오줌 누면서 누구 오줌발이 높이 올라가나 내기를 하곤 했는데 다윗이 그런 것을 싫어했나 봅니다. 그 담벼락 주인 아저씨는 가위를 그려 놓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