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성경읽기 - 57일 (1열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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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성경읽기 - 57일 (1열왕 1-4)
 
구원 역사 주기(6)  : 왕조시대
 
시작기도
†   당신은 당신의 종 다윗에게 왕조를 세워주시고, 영원한 왕관을 약속하셨습니다. 
◎  저희 가운데 당신의 왕국을 세우소서.
 
묵상
이스라엘의 세번째 왕은 밧 세바에게서 난 다윗의 아들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은 지난 사무엘 하권 7장에서 다윗이 하느님을 위해 짓고 싶어했던 그 “집”인, 영원한 성전을 예루살렘에 지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왕을 위한 궁전도 짓습니다. 솔로몬은 오늘날 그의 위대한 지혜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와 죄로 말미암은 그 결과에서 그를 보호하지 못할 겁니다. 
밧 세바는 이제 왕의 모후가 됩니다.그리고 그는 백성을 위해 중재하는 자리인 왕의 오른편의 보좌에 앉습니다. 그녀의 위치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자 천상의 여왕인, 그 아들을 대신해서 중재하시는 성모님의 자리를 예표합니다. 
 
오늘의 독서
열왕기 상 1-4장
인터넷 성경  :  http://info.catholic.or.kr/bible/
 
오늘의 묵상 질문 :
솔로몬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떻게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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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을 읽으면서 새롭게 눈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곳곳에 성모 신심의 내용이 박혀 있었습니다. 성모 신심을 성경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마치 보석을 찾아 캐낸 듯한 기쁨과 같습니다. 요즘은 성모 신심에 대해 많은 공격을 받기에 더 많은 교우들과 구약을 중심으로 하는 성경 읽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성모님의 예표가 되는 것은 이미 창세기에서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따로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마침 오늘 날짜에(3월 26일) 그 창세기의 내용이 나옵니다. 이런 우연이 또 있을런지요? 성모님과 함께 하는 보물찾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의 모든 피로가 다 풀리는 듯한 기쁨입니다. ♣ 뿐만 아니라 탈출기 속에서도 파스카 과정에서 망토로 상징되는 성모님의 의미를 묵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오늘 하루 엄마되시는 성모님과 함께 가는 소풍과 같은 하루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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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열왕 2장에서 아버지 다윗은 죽기 전 아들에게 남기는 유언에서 ① 요압장군과 ② 벤야민 지파 사람 시므이를 지혜롭게 처신해서 죄를 물으라고 했습니다. ♣ 오늘의 성경에서는 솔로몬이 이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볼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왕위를 넘보는 형 아도니야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도 조치를 취하는데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솔로몬의 지혜가 돋보이는 거 같습니다. ♣ 솔로몬은 형 아도니야가 밧 세바를 통해 아버지 다윗을 모시던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는 요청의 의도를 잘 분별합니다. 하느님께서 세우신 왕좌와 나라를 넘보는 아도니아의 죄를 묻습니다. ♣ 요압의 편에 있던 에브야타르 사제도 피를 묻히지 않고, 사제직에서 내쫓음으로써 주님의 말씀(1사무 2,27-36)이 실현되게 했습니다. ♣ 불안을 느낀 요압은 주님의 천막으로 도망쳐 제단의 뿔을 잡았지만 요압은 무고한 사람이 아니였기에 역시 요압도 죽음으로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 그리고 벤야민 지파의 터주대감과 같은 시므이에겐 제고장을 떠나 예루살렘에 옮겨와 살게 합니다. ♣ 죽임이라는 극한 처벌이긴 하지만 성경을 읽는 동안 느끼는 건 죽임을 당하는 사람이건 그것을 보는 사람이건 다른 이의를 댈 수 없도록 진행되는 과정에서 솔로몬의 지혜로운 처신이 돋보입니다. ♣ 이후 이어진 3장에서는 그 놀라운 지혜의 근원이 하느님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