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성경읽기 - 88일 (사도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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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성경읽기 - 88일 (사도 17-20)
 
구원 역사 주기(12)  : 교회시대
 
시작기도
†  교회는 당신의 일을 세상에서 전합니다.
◎  저희가 당신 사랑의 충실한 신앙의 사절이 되게 하소서. 
 
묵상
여러분은 바오로의 전도 여행 중에 그가 방문하는 여러 도시들을 기억하실 겁니다. 특별히 필리피(16장), 테살로니카, 코린토, 그리고 에페소가 눈에 띱니다. 왜냐하면 필리피, 테살로니카, 코린토, 그리고 에페소에 보내는 바오로의 서간들(편지들) 이라고, 바오로가 그 공동체에 보냈던  편지들이 우리의 성경에 보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알게 된 것에 비취어 . 이후에 여러분은 이 서간들로 다시 돌아와 읽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바오로의 설교 방식입니다. 아테네의 아레오파고스에서(17장) 그의 설교는 유명합니다. 바오로는 그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그들(아테네 시민)의 믿음을 이용합니다. 이는 우리 주변 사람들과 복음을 나눌 때 우리에게도 또한 도움이 되는 접근법입니다.
 
오늘의 독서 :
사도행전 17-20장
인터넷 성경  :  http://info.catholic.or.kr/bible/
 
오늘의 묵상 질문 :
바오로의 밀레토스에서의 작별 인사를 다시 읽어보십시오.(사도 20,17-38) 그곳에서 예수님을 상기시키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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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인구가 많아진 세상에 살고 있어서 삶의 터전을 옮겨가는 일이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사를 많이 다녀서 떠난 자의 입장을 여러 번 경험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 언제 어디로 떠나게 될지 모르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고 있기도 합니다. ♣ 오늘 성경에서 바오로는 떠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에페서 원로들에게 작별 인사를 합니다. 작별 인사라고 하니 90일 성경읽기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있는 저의 마음에도 특별히 더 와닿습니다. ♣ 어쩌면 슬픔의 느낌을 주는 '작별'이라는 단어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길은 '얼마나 사랑했냐'에 달려있는 거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바오로가 목숨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복음을 증언하는 직무에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그간의 삶이 '사랑'이라는 단어에 충실했다면 '작별'이라는 단어에서도 슬픔이 남지 않을 거 같습니다. ♣ 가족, 이웃 그리고 교회 안에서 나의 직무는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 때 온전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에 휘둘려서 내 자신이 쓰러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 90일 성경읽기를 하면서 세 종류의 십자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내 가족과 이웃을 향한 것, 두 번째는 교회에서 맡은 직무, 그리고 세 번째는 내 내면의 교만과 겸손의 상충 입니다. ♣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한 사랑과 교회를 향한 사랑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