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에 들어 더욱 강조되는 티없으신 성모님께의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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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들어 더욱 강조되는 티없으신 성모님께의 봉헌
20세기에 들어 더욱 강조되는 티없으신 성모님께의 봉헌
 
20세기에 들어 성모님은 파티마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발현하셔서 당신의 티없는 성심께 대한 봉헌을 간곡히 호소하고 계신다. 20세기의 초엽인 1917년 파티마에 발현하셨을 때에는 원죄에 물들지 않은 당신의 티없는 성심을 직접 보여주시면서 티없는 성심께 대한 신심과 봉헌을 호소하셨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나의 티없는 성심에 대한 신심을 일으키기를 원하신다"(파티마, 1917. 6. 13).
 
"내 티없는 성심은 너희의 피신처가 될 것이며, 너희를 하느님께로 이끌어가는 길이 될 것이다"(파티마, 1917. 6. 13).
 
이에 따라 1942년 10월 31일 비오 12세 교황은 전 세계를 마리아의 티없는 성심께 봉헌하고, 1946년에는 파티마의 성모님을 세계의 여왕으로 대관하고 '여왕이신 성모 마리아 축일'을 제정하였다.
 
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미 청년 시절에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에서 큰 감화를 받고 자신을 온전히 성모님께 봉헌하였으며 이 책에서 '온전히 당신의 것(Totus tuus)'이라는 문장을 뽑아 교황 즉위 시에 모토로 삼기까지 했다. 1984년 3월 25일에는, 1917년 파티마에서 하신 성모님의 요청에 따라 전 세계의 주교들과 뜻을 합하여 소련은 물론 전 세계를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봉헌하였는데 그 이후 마침내 소련을 포함하여 여러 나라의 공산주의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 교황의 모범에 따라 이 봉헌을 실천하는 이들은 이 길이 틀릴 수 없는 가장 완전한 길임을 체험하는 동시에 이 봉헌으로써 이루어지는 놀라운 결과, 즉 "티없는 내 성심이 승리할 것이다."(파티마, 1917. 7. 13)라는 성모님의 약속의 실현을 자신들 안에서도 보게 될 것이다.
 
성모님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이 봉헌은 하느님께 봉헌되기 위한 가장 완전한 방법인 동시에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께 대한 가장 완전한 신심 행위이다.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봉헌을 받으셔서 당신 아드님과의 완전한 일치 안에서 그러나 그분께 종속되어 "은총의 질서 안에서 우리의 어머니의 자격으로" (교회헌장 61항) 하느님의 자녀들인 우리의 생활에 모성적으로 관여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봉헌을 당신의 봉헌과 일치시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가능케 해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결론 지을 수 있다. "성모님께 봉헌하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께 이르는 길을 통과하는 것이며 성모님은 그리스도께 이르는 길이시다."라고. 따라서 성모님을 통하여, 성모님 안에서, 성모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바치면 바칠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봉헌의 주된 목적이며 의의이다.